2015년9월13일 교중 미사중 김청자 교수의 아프리카 사랑이야기
제 아프리카 생활은 주님 은총의 연속입니다. 여러분과 이 여정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최근 일시 귀국한 ‘아프리카 말라위 선교사’ 김청자(아녜스, 71) 교수가 ‘아프리카 사랑’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교수는 8월 27일 서울 불광동성당에서 열린 가톨릭 독서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서 “성악가로서 축복받은 삶을 살았지만, 말라위에서 더 많은 은총과 기적 속에 살고 있다”며 감사해 했다.
김 교수는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정년퇴직한 후 홀연히 아프리카 말라위로 떠났다. 1970년 한국인 최초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선 소프라노로서 이후 유럽의 숱한 무대에서 얻은 명성과 교수로서 삶을 모두 뒤로하고서다. 말라위 북부 소도시 카롱가에 사는 그는 음악ㆍ미술 등을 가르치며 현지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일깨워주고 있다.(평화신문) 또 오늘 예비자 입교식도 있었습니다.
길동성당 김순진요셉 주임 신부님은 다가오는 예수성탄 대축일 구유예물 전액을 후원회에 기부한다고 하셨습니다.
김청자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