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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1절~5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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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1-21 ㅣ No.16237



미디안과 전쟁을 하다
 1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절: "너는 미디안인들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수를 갚아라. 그런 다음에 너는 선조
         들 곁으로 가게 될 것이다."

 3절: 그래서 모세가 백성에게 알렸다. "너희 가운데에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은 무장하
         여라. 미디안으로 쳐들어가, 미디안에게 주님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4절: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지파마다 천 명씩 전쟁에 내보내야 한다."

 5절: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부족들에게 각 지파마다 천 명씩 헤아리니, 전쟁에 나가려고
         무장한 사람이 만 이천 명이 되었다.

 6절: 이렇게 모세는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전쟁에 내보넀다. 그들과 함께 엘아자르 사제
         의 아들 피느하스에게도 성소의 기물들과 신호용 나팔을 손에 들려 전쟁에 내보냈
         다.

 7절: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과 전쟁하여, 남자들을 모두 죽였
          다.

 8절: 그들은 이렇게 살해된 자들에다 미디안의 임금들까지 죽였다. 곧 에위, 레켐, 추르,
          후르, 레바 등 미다안의 다섯 임금, 그리고 브오르의 아들 발라암을 칼로 쳐 죽였
           다.

 9절: 이스라엘 자손들은 미다안의 여자들과 아이들을 사로잡아 오고, 그들의 짐승과 가
         축과 재산을 모조리 빼앗았다.

10절: 그리고 그들이 살던 승읍드로가 고을들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12절: 사람과 짐승은 모두 노획물과 전리품으로 삼았다.

12절: 그들은 포로의 전리품과 노획물을, 예리코 앞의 요르단 건너편 모압 벌판에 자리
          잡은 진영으로, 모세와 엘아자르 사제와 이스라엘 자손들의 공동체에게 끌고 왔
          다.

13절: 모세와 앨아자르 사제와 공동체의 수장들이 모두 그들을 맞으러 진영 밖으로 나
          갔다.

14절: 그런데 모세가 전쟁에서 돌아오는 군대 지휘관들, 곧 천인대장들과 백인대장들에
          게 화를 내었다.

15절: 그들에게 모세가 말하였다. "너희가 여자들을 모두 살려 두다니!

16절: 프오르에서 그 일이 일어났을 때, 발라암의 말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님
          을 배신하게 하여, 주님의 공동체에게 재앙이 내리게 한 것이 바로 이 여자들이다.

17절: 그러니 이제 아이들 가운데 남자는 다 죽여라.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모두 죽여라.

18절: 다만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여자 아이들은 너희를
          위하여 살려 두어라.

19절: 그리고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머물러야 한다. 사람을 죽였거나 살해된 자의
           몸에 닿은 이는, 너희만이 아니라 너희 포로들까지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
           는 날에 자신을 정화해야 한다.

20절: 또 너희는 모든 옷가지, 모든 가죽 제품, 염소 털로 짠 모든 것, 나무로 만든 모든
          것도 정화해야 한다."

21절: 엘아자르 사제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
          하신 법 규정은 이러하다.

22절: 금, 은, 구리, 철, 주석, 납 등

23절: 불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모두 불 속에 넣었다가 꺼내면 깨끗하게 되지만, 다시
           정화의 물로 정화되어야 한다. 불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모두 물에 담갔다가 꺼
           내면 된다.

24절: 너희의 옷을 이레째 되는 날에 빨면 너희가 정결하게 된다. 그런 다음에 진영 안
          으로 들어올 수 있다."

포로와 전리품의 분배
25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6절: "너는 엘아자르 사제와 공동체의 각 가문의 우두 머리들과 함께, 사람이든 짐승
           이든 사로잡아 온 전리품의 수를 세어라.

27절: 그리고 너는 그 전리품을 나누어, 반은 전쟁에 나갔던 전사들에게, 반은 온 공동
          체에게 나누어 주어라.

28절: 그런 다음에 전쟁에 나갔던 병사들에게서 주님을 위하여 공물을 때어 내어라. 사
          람이든 소든 나귀든 양이든 그 오백분의 일을,

29절: 그들이 차지한 절반에서 받아, 주님을 위한 예물로 엘아자르 사제에게 주어라.

30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차지한 절반에서는, 사람이든 소든 나귀든 양이든 어떤 가축
          이든 그 오십분의 일을 받아, 주님의 성소를 보살피는 레위인들에게 주어라."

31절: 모세와 엘아자르 사제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32절: 군사들이 빼앗은 것 가운데에서 남은 전리품은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

33절: 소가 칠만 이천 마리,

34절: 나귀가 육만 천 마리이고,

35절: 사람은,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여자가 전부 삼만
          이천 명이었다.

36절: 이 가운데에서 절반이 전쟁에 나갔던 이들의 몫이 되었는데, 양의 수는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였고,

37절: 이 양들 가운데에서 주님을 위한 공물은 육백일흔다섯 마리였다.

38절: 소는 삼만 육천 마리였는데, 주님을 위한 공물은 일흔두 마리였고,

39절: 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였는데, 주님을 위한 공물은 예순한 마리였다.

40절: 또 사람은 만육천 명이었는데, 주님을 위한 공물은 서른두 명이었다.

41절: 모세는 주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 공물, 곧 주님을 위한 예물을 엘아자
          르 사제에게 주었다.

42절: 모세가 전쟁에 나갔던 사람들에게서 떼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나누어 준 나머지
          절반,

43절: 곧 공동체가 받은 나머지 절반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

44절: 소가 삼만 육천 마리,

45절: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

46절: 사람이 만 육천 명이었다.

47절: 모세는 주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차지한 그 절반에
           서, 곧 사람이든 짐승이든 그 오십분의 일을 받아, 주님의 성소를 보살피는 레위
           인들에게 주었다.

지휘관들의 봉헌물
48절: 군부대의 지휘관들, 곧 천인대장들과 백인대장들이 모세에게 와서,

49절: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이 종들이 저희 수하에 있는 병사들의 수를 세어 보았
          는데, 우리 쪽에서는 한 사람도 실종되지 않았습니다.

50절: 그래서 저희가 주님 앞에서 속죄하려고, 저마다 자기가 얻은 금패물, 곧 팔고리,
           팔찌, 인장 가락지, 귀걸이, 구슬 장식을 주님께 예물로 가져왔습니다."

51절: 모세와 엘아자르 사제는 그들에게서 금으로 된 그 모든 세공품을 받았다.

52절: 이렇게 천인대장들과 백인대장들에게서 받아 주님께 예물로 바친 금은 모두 만
           육천칠백오십 세켈이었다.

53절: 그 밖의 군인들은 저마다 자기의 노획물을 가지고 있었다.

54절: 모세와 엘아자르 사제는 천인대장들과 백인대장들에게서 금을 받아, 주님 앞에
          바칠 이스라엘 자손들의 기념 제물로서 만남의 천막 안으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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