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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1절~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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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1-24 ㅣ No.16244



에돔과 모압과 암몬을 지나가다
 1절: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신 대로, 우리는 발길을 돌려 갈대 바다 길을
         따라 광야로 떠났다. 그리고 오랫동안 세이르 산 주변을 떠돌아다녔다.

 2절: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절: "너희는 이 산 주변을 오랫동안 떠돌아다녔으니, 이제 북쪽으로 발길을 돌려라.

 4절: 그리고 백성에게 이렇게 명령하여라. '너희는 세이르에 살고 있는 에사우의 자손
         들, 곧 너희 친족의 영토를 지날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겠지만, 매우 조
         심하여

 5절: 그들에게 싸움을 걸지 마라. 내가 세이르 산을 에사우에게 소유지로 주었으므로,
          너희에게는 그들의 땅을 한 치도 주지 않을 것이다.

 6절: 너희는 그들에게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사 먹고, 물도 돈을 주고 사 마셔야 한다.

 7절: 주 너희 하느님은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었고, 또 너희가 이 큰
         광야를 지나가는 것을 안다. 지난 사십 년 동안 주 너희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
         었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

 8절: 우리는 엘랏과 에츠욘 게베르와 아라바 길을 버리고, 세이르에 사는 우리의 친족
         인 에사우의 자손들을 비켜 지나갔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발길을 돌려 모압 광야
         길을 따라 지나갔다.

 9절: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모압을 괴롭히지도 말고 그들에게 싸움을 걸지도
         마라. 내가 아르를 롯의 자손들에게 소유지로 주었으므로, 너희에게는 그 땅 어느
         곳도 소유지로 주지 않을 것이다. ㅡ

10절: 전에는 그곳에 엠인들이 살았는데, 그들은 우람하고 수가 많았으며 아낙인들처
          럼 키가 컸다.

11절: 그들은 아낙인들처럼 라파인으로도 알려졌으나, 모압인들은 그들을 엠인이라 하
           였다.

12절: 세이르에는 전에 호르인들이 살았으나 에사우의 자손들이 그들을 내쫓고 멸망시
          킨 뒤, 그들 대신 그곳에 살게 되었다. 이는 이스라엘이,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소
          유지로 주신 땅에 한 것과 똑같다. ㅡ 

13절: 이제 일어나 제렛 시내를 건너가라.' 그래서 우리는 제렛 시내를 건너갔다.

14절: 우리가 카데스 바르네아를 떠나 제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걸린 기간은 삼십팔 년
          인데, 그동안에 주님께서 맹세하신 대로 군사들의 한 시대가 모두 진영에서 사라
          졌다.

15절: 바로 주님의 손이 그들을 치셔서, 그들을 진영에서 내몰아 모두 없애 버리신 것이
          다.

16절: 백성 가운데에서 군사들이 모두 죽어 없어지자,

17절: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18절: '오늘 너희는 모압의 영토인 아르를 지날 것이다.

19절: 너희가 암몬 자손들의 경계에 다다르면, 그들을 괴롭히지도 말고 그들에게 싸움
          을 걸지도 마라. 내가 그 땅을 롯의 자손들에게 소유지로 주었으므로, 너희에게는
          암몬 자손들의 땅 어느 곳도 소유지로 주지 않을 것이다. ㅡ

20절: 그 땅도 라파인들의 땅으로 알려진 곳이다. 전에는 그곳에 라파인들이 살았는데
          암몬인들은  그들을 잠줌밈이라 하였다.

21절: 그들은 우람하고 수가 많았으며 아낙인들처럼 키가 컸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
           을 암몬인들 앞에서 멸망시키셨으므로, 암몬인들이 그들을 내쫓고 그들 대신 그
           곳에 살게 되었다.

22절: 이는 주님께서 세이르에 살던 에사우의 자손들을 위하여 하신 것과 똑같다. 주님
           께서 호르인들을 그들 앞에서 멸망시키셨으므로, 에사우의 자손들이 호르인들을
           내쫓고 그들 대신 오늘날까지 살게 된 것이다.

23절: 가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마을에 살던 아와인들도 마찬가지다. 캅토르에서 온 캅
          토르인들이 그들을 멸망시키고 그들 대신 살게 되었다. ㅡ

24절: 일어나 떠나라. 그리고 아르논 강을 건너라. 보아라, 내가 헤스본 임금 아모리인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 손에 넘겨주리니, 그 땅을 차지해 나가라. 그에게 싸움을
          걸어라.

25절: 오늘 내가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민족들에게 너희에 대한 공포와 두려운을 불어넣
           기 시작하겠다. 그들이 너희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면, 너희 때문에 떨면서 몸서
           리칠 것이다.' "

헤스본 임금 시혼을 쳐부수다
26절: "그래서 나는 크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임금 시혼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렇게
           인사의 말을 하였다.

27절: '내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고 길만 따라가겠습니다.

28절: 나는 임금님이 돈을 받고 파시는 음식만 먹고, 임금님이 돈을 받고 주시는 물만
          마시겠습니다. 내가 걸어서 지나가게만 해 주십시오.

29절: 세이르에 사는 에사우의 자손들과 아르에 사는 모압인들이 나에게 해 주었듯이,
          내가 요르단을 건너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30절: 그러나 헤스본 임금 시혼은 우리를 지나가지 못하게 하였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오늘 이처럼 그를 너희 손에 넘겨주시려고, 그의 영을 완고하게 하시고 그의 마음
          을 고집스럽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31절: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이제부터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그 땅을 차지해 나가라.'

32절: 시혼이 제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우리와 맞서 싸우러 야하츠로 나왔다.

33절: 그러나 주 우리 하느님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겨주셨으므로, 우리는 그와 그의 아
          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쳐부수었다.

34절: 그때에 우리는 시혼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남자,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성읍
          주민들을 모조리 전멸시켜, 생존자를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35절: 다만, 가축과 우리가 점령한 성읍들에서 약탈한 물건들만 전리품으로 거두었다.

36절: 아르논 강 끝에 있는 아로메르와 그 강가의 성읍에서 길앗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차지하지 못한 성은 하나도 없었다. 주 우리 하느님께서 그것들을 모두 우리에게
          넘겨주셨던 것이다.

37절: 그러나 너희는 암몬 자손들의 땅과 야뽁 강 주변 전역과 산악 지방의 성읍들, 그
          리고 주 우리 하느님께서 금하신 곳은 어느 곳에도 가까이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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