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동성당 게시판

[ 1월 9일 수요일]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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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자 [bhj45] 쪽지 캡슐

2002-01-09 ㅣ No.640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으신 이야기는 예수님의 신원을 제자들에게 드러내신 것이다. 제자들은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의 뜻을 아직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스승의 신비 앞에 겁에 질려 놀랐다. 예수님께서는 물위를 걸으심으로써 고대로부터 악의 권세의 거처로 생각해 온 물을 제어하시는 능력을 계시하신 것이다.

 

 

 

 

 

 

      마르꼬 복음 6,45-52 (마태오14,22~23;요한6,15~21)

     

     

     - 물 위를 걸으신 기적 -

     

    그 뒤에 곧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건너편 베싸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혼자서 군중을 돌려 보내셨다.

    그들을 보내시고 나서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 가셨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배는 바다 한 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 육지에

    계셨다. 제자들은 마침 역풍을 만나 배를 젓느라고 몹시 애를 쓰고 있었다.

     

    이것을 보신 예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 쪽으로 오시다가 그들 곁을

    지나쳐 가시려고 하였다. 그것은 새벽 네 시 쯤이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 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 알고 비명을 질렀다.

    그를 보고 모두 겁에 질렸던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향하여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하시며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다.

     

    제자들은 너무나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들은 마음이 무디어서

    군중에게 빵을 먹이신 기적도 아직 깨닫지 못하였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一切 唯心造

                                 마음을 청소하고 싶은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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