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동성당 게시판

[ 1월16일 수요일]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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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자 [bhj45] 쪽지 캡슐

2002-01-16 ㅣ No.649

 

 

 

 

 

    마르코 복음1,29-39 (마태오8,14~17;루가4,38-44)

 

 

얼마 뒤에 예수께서 회당에서 나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래아의 집에 들어 가셨다. 때마침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사정을 예수께 알렸다. 예수께서 그 부인 곁으로 가서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열이 내리고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해가 지고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병자와 마귀들린 사람들을 모두 예수께 데려 왔으며 온 동네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 들었다. 예수께서는 온갖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시며 자기 일을 입밖에 내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마귀들은 예수가 누구신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날 새벽 예수께서는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외딴 곳으로 가시어 기도하고 계셨다. 그 때 시몬의 일행이 예수를 찾아 다니다가 만나서  "모두들 선생님을 찾고 있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근방 다음동네에도 가자. 거기에서도 전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갈릴래아 지방을 두루 찾아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며 마귀를 쫓아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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