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제 58회 현충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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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ㅣ No.12787


































                           
58회 현충일에
/ 하석(2013. 6. 6)
    
현충일을 맞아
호국 영령 묘비 앞에는
유가족들이 명복을 빌며
그리움과 아픔을 되새기네.
    
아들을 잃고 오열했던 기억,
삶의 반려자 남편을 사별한 절망감,
온 가족이 의지하고 사랑했던 아버지의 죽음,
  이 비통들은 세월도 뽑을 수 없는 가슴에 박힌 못.
    
호국영령의 생명을 앗아간 동족상잔의 비극은
민족분단의 상처로 60여년 세월에도 아물지 못하네.
민족의 이 큰 오류는 세계사에도 드문 부끄럼 아닐까?
                          붕괴 조짐을 보이는 북한 정권을 직시하며 준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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