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호(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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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순 [sshm5572] 쪽지 캡슐

2013-10-30 ㅣ No.4011

호(號)

청림(靑林) 장석순

글 쓰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호를 같기를 원합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호(號)란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본명이나 자(字) 외에
허물없이 부르기 위해
그 대신 쓰는 이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오늘 국제 종합 예술 진흥회
정 회장님께
푸르게 무성한 숲
푸를 청(靑)자, 수풀 림(林)자,
청림(靑林)이란 호를 선물 받았습니다

앞으로 나는 반얀 이란
이름 앞에 쓰던 단어를 버리고
청림이란 호를 쓰기로 했습니다
시인 청림 장석순
호처럼 푸르게 무성한 숲
아름답고 싱그러운 시를 쓸 것입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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