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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22.110.253.*]

2015-04-25 ㅣ No.1088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구마사제를 우리는 엑소시스트라고 합니다.

사제직, 왕직, 예언직을 받은 세례받은 사람들 또한 엑소시스트입니다.

엑소시스트는 퇴마(사)또는 구마품을 의미합니다.

 

대조적인 두 사람이 흔한 사랑을 합니다. 남과 여, 음과 양, 해와 달, 빛과 어둠, 흑과 백, 선과 악 이루 말할수 없는 사랑이 존재합니다. 이때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구마품입니다. 모든악이 추구하는 것 또한 선이기에 우리는 악을 싫어하고 선을 가까이 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합니다. 그런데 악을 퇴치하는 의지와 악을 구하는 의지의 조화가 부족하면 편식이 되겠지요.

 

그래서 기도, 공부, 봉사, 성사, 공동체 생활의 조화라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이를 그리스도 다섯 상처로 공유하고 나누는 자세가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할 때 나 또한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것 이것이 작은 퇴마와 구마의 현존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비가 5도다!의 미소 나눔 또한 성모님의 눈물로 볼 수 있는 한국인들의 정서를 보며 차도남 또한 이러한 그리스도 오상 향유함 바라보는 것 이것이 퇴마와 구마의 화해 현장일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종교 웰빙주의를 경계하며 나체족으로 사회환경을 어지럽힐 수 밖에 없는 한 여인을 선도할 수 있는 힘은 과연 누구때문일까요? 유다일까요? 예수일까요? 교회 공동체 구성원이 첫 순교자 스테파노를 돌로 쳐 죽이는데 주동한 사울을 교회의 두 기둥으로 초대할 수 있을까요? 그러함에도 하느님은 왜 사울을 바오로의 길로써 회두하게 해 주셨을까요?

 

이 순간 나를 사랑하시는 엑소시스트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유은사 계속하심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 의지와 달리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그럴땐 퇴마와 구마 묵상놀이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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