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추기경님의 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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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종 [khj1219] 쪽지 캡슐

1999-03-03 ㅣ No.275

추기경님 이젠 제법 봄이라고 느껴지시지요. 전 매번 추기경님의 답장에 늘 감사합니다. 그치만 매번 글을 올릴때마다 죄송해요, 모든일에 감사 할려고 노력하구요. 추기경님이 말씀하셨듯이 주님의 사랑과 평화와 기쁨을 간직하려고 하긴 하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 한가봐요. 이번엔 또 한가지의 걱정이 생긴거 있지요. 저희 회사는 튼튼하구 안정적이라고 늘 말하는 회사인데요. 이번엔 구조조정이 없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우리 부서만 떠들썩 해요. 여러가지로 많이 힘든데. 회사까지 아직 어떤 결정은 안 났지만 아무래도 5월안에 어떤일이 일어날꺼라구 하더라구요. 걱정이예요. 그치만 요즈음 기도 많이 하구요, 그리구 열심히 살려구 노력하니까 주님도 알아주기겠요? 그리구 늘 감사합니다. 그거 아세요? 제가요 매번 추기경님에게 온 편지 스크랩해서 가지구 다녀요.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그걸 동생에게 보여주었더니 많이 놀라구 동생도 기도 많이 한다구 하더라구요, 하늘에서 주님과 성모님이 보고 계신다는 생각하니까 조심하게 돼요. 추기경님 어제 달 구경하셨나요? 넘 예쁘게 둥굴게 떴더라구요. 추기경님도 몸건강하시구요, 늘 주님의 은총과 평화와 기쁨이 추기경님에게도 있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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