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좋은 하루 되십시오.[6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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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연 [rita522] 쪽지 캡슐

2002-06-24 ㅣ No.5584

 

하느님의 희생양의 신비를 생각할 때면 나는 몇 방울의 눈물이 아니라 소나기 같은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우리 사제들은 미사 중에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희생시킵니다. 그때 천국의 모든 것들이 제대 위에 내려옵니다.

 

나는 오래 서 있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피곤을 느낄 수도 없지요.

 

내가 서 있지 않고 그리스도와 함께 고통을 받으며 십자가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미사는 예수와 나의 신성한 결합입니다.

 

나는 인류 구원이라는 그분의 위대한 사업에 참여하도록 허락하신 그분의 고통을 감히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 성 비오신부님의 어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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