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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 5장9절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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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7-02-10 ㅣ No.2079

 

교만한 하만이 복수심에 불타다

 

9  그날 하만은 기쁘고 흐뭇한 마음으로 자리를 물러 나왔다. 그런데 하만이 궁궐 대문에서 모르도카이를 보았는데도 그가 자기 앞에서 일어서지도 않고 경의도 표하지 않자,하만은 모르도카이에 대한 노기로 가득 찼다.

 

그러나 하만은 꾹 참고 집에 돌아가 친구들과 자기 아내 제레스를 불러오게 하였다.

 

하만은 그들에게 자기의 막대한 재산과 자식이 많은 것을 자랑하고 임금이 자기를 영예롭게 해 준 모든 것이며 임금의 모든 대신과 시종들보다 높은지위에 올려 준 것을 자랑스레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에스테르 왕비는 손수 마련한 연회에 나만 임금님과 함께 오도록 했다오. 게다가 나는 내일도 임금님과 함께 그분께 초대를 받았소.

 

그렇지만 유다인 모르도카이가 궁궐 대문에서 근무하는 것을 보는 한, 이 모든 것이 내게는 만족스럽지 않소."

 

그러자 그의 아내 제라스와 그의 모든 친구들이 말하였다. "높이 쉰 자짜리 말뚝을 만들어, 내일 아침에 임금님께 말씀드려서 모르도카이를 거기에 매달게 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임금님과 함께 기쁘게 연회에 가십시오." 이 제단이 하만의 마음에 들어 말뚝을 만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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