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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카 10장 22절 -11장 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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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7-02-21 ㅣ No.2087

 

데메트리오스 임금이 새로운 제안을 하다

 

22  데메트리오스는 이 이야기를 듣고 속이 상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알렉산드로스가 자기 기반을 튼튼히 하려고 우리보다 앞서 유다인들과 우호 관계를 다졌는데, 우리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나도 그들에게 격려의 말로 편지를 써서 높은 지위와 선물을 약속하고 그들의 협조를 받아야 하겠다. "

 

그러고는 이러한 말을 써서 보냈다.

 

 

                                  

"데메트리오스 임금이 유다 민족에게 인사합니다.

 

여러분이 우리와 맺은 계약을 지키고 우호 관계를 유지하여, 우리의 원수들편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기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신의를 지켜 주십시오. 여러분이 우리에게 보여준 호의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많은 세금을 면제해 주고 선물도 주겠습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자유를 주고, 모든 유다인에게 조공과 소금 세와 왕관 세를 면제해 줍니다.

 

또 나에게 바쳐야 하는 곡식의 삼분의 일 세와 나무 열매의 이분의 일 세를 오늘부터 면제합니다. 그리하여 유다 땅에서 , 그리고 사마리아와 갈릴래아에서 유다에 편입된 세 지역에서, 오늘부터 영원히 그 세금들을 거두지 않겠습니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으로 인정하고 그 주변 지역과 함께 십일조와 조세를 면제합니다.

 

나는 예루살렘 성채의 지배권을 포기하고 대사제에게 넘겨 줍니다. 그는 성채를 지킬 사람들을 뽑아 그곳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는 유다 땅에서 나의 왕국 곳곳에 포로로 끌려온 모든 유다인을 몸값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 줄뿐더러, 그들의 가축에 대해서도 세금을 받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모든 축제일과 안식일, 초하룻날과 축일, 그리고 축제 전 사흘과 축제 후 사흘, 이 모든 날을 내 왕국에 사는 모든 유다인이 공공의무와 세금을 면제받는 날로 삼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모든 문제와 관련하여 유다인에게 세금을 강요하거나 그들을 괴롭힐 권리가 없습니다.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삼만 명이 임금의 군대에 편입되어, 임금의 모든 군사와 똑같은 대우를 받을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임금의 큰 요새에 배치되고, 어떤 이들은 왕국에서 신임받는 자리에 배치될 것입니다. 그들의 상관과 지휘관들도 그들 가운데에서 나올 것이며, 또 그들은 임금이 유다 땅에 명령을 내린 대로 자기들의 법에 따라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사마리아 지방에서 유다에 편입된 세 지역은 유다와 합쳐지고 한 통치자에게 속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므로 대사제 말고는 다른 어떤 권력자에게 복종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나는 프톨레마이스와 그 인접 지역을 예루살렘 성소에 선물로 주어, 성소의 경비를 충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나도 해마다 적절한 곳에서 거둔 임금의 수입 가운데에서 은 만 오천 세켈을 주겠습니다.

 

관리들이 처음 몇 해 동안 주다가 나중에는 주지 않던 모든 추가 보조금도 지금부터는 성소 수입에서 받아오던 은 오천 세켈도 면제 합니다. 그것은 그곳에서 봉직하는 사제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임금에게 빚을 졌거나 그 밖에 온갖 다른 사정으로 예루살렘 성전이나 그 경내 어디로든 달아난 자는 누구나 사면되고, 내 왕국에 있는 제 소유물도 다 되돌려 받을 것입니다.

 

성소 건물을 보수하고 재건하는 경비는 임금의 수입에서 충당할 것입니다.

 

또한 예루살렘 성벽을 보수하고 그 둘레를 튼튼히 하는 경비도 임금의 수입에서 충당하며, 유다 땅의 다른 성벽들을 보수하는 비용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

 

데메트리오스가 죽다

 

46  요나탄과 백성은 이 말을 듣고 아무도 그것을 믿거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을 데메트리오스가 이스라엘에서 저지른 엄청난 악행과 자기들을 몹시 괴롭힌 일을 기억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들에게 먼저 평화의 말을 해  온 알렉산드로스에게는 호감을 가지고 언제나 그와 동맹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때에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대군을 모아 데메트리오스에게 맞서 진을 쳤다.

 

두 임금이 교전한 끝에 알렉산드로스의 군대가 달아나자, 데메트리오스가 그를 추격하여 그의 군사들을 무찌르고

 

해가 질 때까지 치열한 전투을 벌였지만 데메트리오스는 그날 전사하고야 말았다.

 

알렉산드로스가 프톨레마이오스와 맹약을 맺다

 

51  알렉산드로스는 이집트 임금 프톨레마이오스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러한 말을 전하였다.

 

"내가 이제 나의 왕국으로 돌아와서, 조상들의 왕좌에 오르고 통치권을 잡았습니다. 데메트리오스를 무찌르고 우리 영토를 되찾은 것입니다.

 

나는 그와 전쟁을 벌였는데, 그와 그의 군대가 우리에게 패배하여, 우리가 그의 왕좌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 서로 우호 관계를 맺읍시다. 따님을 내 아내로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사위가 되어, 임금님의 품위에 맞는 선물을 임금님과 따님에게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프톨레마이오스 임금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님이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가 그 왕좌에 앉게  될 날이야말로 복된 날입니다.

 

이제 나는 임금님이 편지에 쓴 대로 하겠으니, 우리가 상견례를 하게 프톨레마이스에서 만납시다. 나는 제안대로 임금님의 장인이 되겠습니다."

 

그 뒤 프톨레마이오스는 백육십이년에 자기 딸 클레오파트라를 데리고 이집트에서 나와 프톨레마이스로 갔다.

 

알렉산드로스 임금이 그를 영접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자기 딸 클레오파트라를 알렉산드로스에게 넘겨주고, 임금들이 하는 대로 프톨레마이스에서 매우 호화로운 흔인 잔치를 벌였다.

 

알렉산드로스가 요나탄과 맹약을 맺다

 

59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요나탄에게 자기를 만나러 오라고 편지를 썼다.

 

그래서 요나탄은 화려한 행렬을 이끌고 프톨레마이스로 가서, 그 두 임금을 만나 은과 금을 주고 그들의 벗들에게도 많은 예물을 주어 호감을 샀다.

 

그때에 이스라엘에서 간악한 자들, 곧 변절자들이 몰려가서 그를 고발하였지만, 임금은 그들이 말에 주의을 기울이지 않았다.

 

임금은 오히려 요나탄의 옷을 벗기고 자주색 옷을 입혀 주라고 명령하였다. 부하들이 그대로 실행하자,

 

임금은 그를 제 곁에 앉히고,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분을 모시고 성읍 한복판으로 가서, 아무도 어떤 문제로든 이분을 고발하건자 어떤 구실로든 이분을 괴롭히지 말라고 선포하여라. "

 

요나탄을 고발한 자들은, 그렇게 선포되는 대로 그가 영광을 차지하고 자주색 옷을 입은 것을 보고는 모두 달아났다.

 

그러자 임금은 그를 영광스럽게 하여 첫째가는 벗들 가운데 하나로 등록시키고 그를 총독으로 또 지방 장관으로 세웠다.

 

요나탄은 기뻐하며 평화로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요나탄이 아폴로니우스와 싸우다

 

67  백육십오년에 데메트리오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가 크레타에서 나와 , 자기 조상들의 땅으로 들어갔다.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이 소식을 듣고 몹시 걱정하며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데메트리오스가 아폴로니우스를 코일레 시리아의 총독으로 세웠다. 아폴로니우스는 대군을 모아 얌니아에 진을 치고, 대사제 요나탄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러한 말을 전하였다.

 

"오로지 그대만 우리에게 저항하고 있소. 그대 때문에 내가 웃음거리가 되고 조롱거리가 되었소. 어찌하여 그대는 그 산속에서 우리에게 위세를 부리는것이오?

 

지금이라도 그대의 군대를 믿는다면 우리가 있는 평야로 내려오시오. 거기에서 서로 겨루어 봅시다. 성읍들의 군대는 내 편이오.

 

내가 누구인지, 우리를 돕는 나머지 사람들이 누구인지 물어보시오. 그대의 조상들이 저희 땅에서 두 번이나 패주하였기 때문에, 그대들도 우리에게 맞설 수 없다고 사람들이 말해 줄 것이오.

 

평야에서는 그대가 이처럼 많은 기병과 군대와 겨룰 수 없소. 이곳에는 돌도 자갈도 없고 달아날 데도 없소. "

 

요나탄은 아폴로니우스의 말을 듣고 분이 치밀어, 군사 만 명을 뽑아 예루살렘에서 나왔다. 그의 형 시몬도 그를 도우려고 합세하였다.

 

요나탄이 야포 앞에서 진을 쳤지만, 아폴로니우스의 주둔군이 야포에 있었으므로 그 성읍 주민들은 그에게 성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요나탄의 군대가 그곳을 공격하자,

 

성읍 주민들이 두려워서 성문을 열어 주었다. 그리하여 요나탄이 야포를 점령하였다.

 

아폴로니우스는 이 소식을 듣고 기병 삼천과 큰 군대를 집합시켜 그곳을 그냥 지나치는 척하며 아스돗으로 갔다. 그는 또한 자기의 수많은 기병대를 믿었으므로 평야로 진군하였다.

 

그러자 요나탄이 그를 뒤쫓아 아스돗까지 갔다. 거기에서 양쪽 군대가 맞서 싸웠다.

 

아폴로니우스는 기병 천 명을 미리 후방에 숨겨 두었지만

 

요나탄은 자기 뒤에 복병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적군은 요나탄의 군대를 포위하고 그의 병사들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활을 쏘아 댔다.

 

그러나 병사들은 요나탄이 명령한 대로 꿋꿋이 버티었다. 마침내 적의 군마들이 지치게 되었다.

 

이렇게 적의 기병대가 지쳐 있었으므로 시몬이 자기 군대를 이끌고 가서 적의 전열과 맞서 싸우자, 적군은 시몬에게 패배하여 달아났다.

 

기병대도 평야에 뿔뿔이 흩어져 목숨을 구하려고 아스돗으로 달아나 저희 신전인 벳 다곤으로 들어갔다.

 

요나탄은 아스돗과 그 주변 성읍들을 불태우고 거기에서 전리품을 거둔 다음, 다곤 신전과 그곳으로 피신한 자들을 불로 태워 버렸다.

 

그리하여 칼에 맞아 쓰러진 자와 불에 타 죽은 자가 팔천 명가량 되었다.

 

요나탄은 그곳을 떠나 아스클론을 향하여 진을 쳤다. 그러자 그 성읍 주민들이 나와 그를 성대하게 맞이하였다.

 

요나탄은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군사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알렉산드로스 임금이 그 소식을 듣고 요나탄을 더욱 영예롭게 하였다.

 

그는 관습상 임금의 친족에게만 주는 금 죔쇠를 요나탄에게 보내고 , 에크론과 거기에 딸린 모든 지역을 그의 몫으로 내주었다.

 

데메트리오스와 프톨레마이오스가 동맹을 맺다

 

11장

 

1  이집트 임금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군대와 수많은 배를 한데 모아, 알렉산드로스의 왕국을 속임수로 점령하여 자기 왕국에 합병시키려고 하였다.

 

그가 평화의 말을 하며 시리아로 나아가니, 그곳 성읍 주민들이 성문을 열고 그를 맞이하였다. 그가 자기의 장인이므로 그를 맞이하라고 알렉산드로스 임금이 명령하였던 것이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성읍에 들어갈 때마다 각 성읍에 주둔군을 배치하였다.

 

그가 아스돗에 가까이 이르자, 사람들은 불에 타 버린 다곤 신전, 폐허가 된 아스돗과 그 주변, 내던져진 주검들과 요나탄이 전쟁에서 불태워 죽인 주검들을 그에게 보여 주었다. 그가 가는길에 그 주검들을 쌓아 놓았던 것이다.

 

그들은 임금에게 요나탄이 한 일들을 낱낱이 일러바치며 그를 비난하였다. 그러나 임금은 잠자코 있었다.

 

요나탄은 야포에서 임금을 성대하게 맞았는데, 그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날 밤을 거기에서 묵었다.

 

요나탄은 임금과 함께 엘레우테로스라고 불리는 강까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프톨레마이오스 임금은 바닷가의 셀레우키아에 이르기까지 해안 성읍들을 차지한 뒤, 알렉산드로스을 치려고 사악한 음모를 꾸며 나아갔다.

 

그리고 데메트리오스 임금에게 사신을 보내어 말하였다. "우리 서로 계약을 맺읍시다. 알렉산드로스가 데리고 있는 내 딸을 임금에게 주겠습니다. 임금님의 부왕이 차지하였던 왕국을 다스리십시오.

 

알렉산드로스가 나를 죽이려고 하였기 때문에, 나는 그에게 딸을 준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알렉산드로스의 왕국을 탐내어 이렇게 그를 비난하였다.

 

그러고 나서 자기 딸을 데려다가 데메트리오스에게 주었다. 그러자 알렉산드로스와 사이가 멀어지고 그 둘의 적개심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 뒤에 프톨레마이오스는 안티오키아로 들어가 아시아의 왕관을 썼다. 이렇게 하여 그는 이집트와 아시아의 왕관을 둘 다 머리에 쓰게 되었다.

 

알렉산드로스와 프톨레마이오스가 죽다

 

14  킬리키아 사람들이 일으킨 반란 때문에 그곳에 가 있던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이 소식을 듣고 프톨레마이오스와 싸우러 진군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도 강력한 병력을 이끌고 나와 알렉산드로스에게 맞서 그를 패주시켰다.

 

알렉산드로스는 피신처를 찾아 아라비아로 달아났다. 이렇게 하여 프톨레마이오스 임금이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 내었다.

 

그때에 아라비아 사람 잡디엘이 알렉산드로스의 목을 베어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보냈다.

 

그러나 사흘 뒤, 프톨레마이오스 임금도 죽고 요새에 있던 그의 부하들도 그곳 주민들에게 살해되었다.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백육십칠년에 임금이 되었다.

 

요나탄이 데메트리오스와 동맹을 맺다

 

20  그 무렵에 요나탄은 예루살렘의 성채를 공격하려고 유다인들을 소집하고 그곳을 공격할 무기를 많이 만들었다.

 

그런데 제 민족을 미워하는 변절자 몇이 임금에게 가서, 요나탄이 성채를 포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그 보고를 들은 임금은 화를 내었다. 그는 보고를 듣자마자 출정하여 프톨레마이스로 갔다. 그리고 요나탄에게 포위를 풀고, 되도록 빨리 프톨레마이스에서 만나 상의하자고 편지를 썼다.

 

그러나 요나탄은 그러한 제의를 듣고도 포위를 계속하라고 명령하는 한펴,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기로 하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사제들을 뽑아

 

은과 금과 옷, 그 밖에도 많은 선물을 가지고 프톨레마이스로 임금을 찾아갔다. 그러자 그는 임금의 호감을 샀다.

 

그때에 백성 가운데 간악한 자들 몇이 그를 고발하였다.

 

그러나 임금은 선왕들이 한 것처럼 그를 대하고, 자기의 모든 벗 앞에서 그를 높여 주었다.

 

임금은 또 그의 대사제직과 이전의 명예로운 직책을 모두 그대로 인정하고, 그를 첫째가는 벗들 가운데 하나로 삼았다.

 

그러자 요나탄은 유다는 물론 사마리아의 세 구역에서 걷는 세금도 면제해 달라고 임금에게 청하면서

 

그 대신에 삼백 탈렌트를 바치겠다고 약속하였다.

 

임금은 그 청을 받아들이고 이 모든 일과 관련하여 요나탄에게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써 주었다.

 

"데메트리오스 임금이 요나탄 형제와 유다 민족에게 인사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 관하여 우리 친족 라스테네스에게 써 보낸 편지의 사본을 당신들에게도 써 보내니 받아 보십시오.

 

'데메트리오스 임금이 아버지 라스테네스에게 인사드립니다.

 

우리의 벗이며 우리에게 의무를 다하는 유다 민족이 선의을 보이기 때문에 그들을 잘 대해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는 유다의 영토와 아패레마, 로드, 라마탬 세 지역을 그들의 땅으로 인정합니다. 이 세 지역은 그 주변 모든 지방과 더불어 사마리아에서 유다에 편입된 곳으로, 전에는 임금이 해마다 그 땅의 소출과 과일에 대하여 세를 거두어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임금에게 바치는 이 세금을 예루살렘에서 희생 제사를 지내는 모든 이에게 면제합니다.

 

또 그들이 십일조에서 우리에게 바치는 다른 조세들과 그 밖의 세금들, 그리고 염전 세와 왕관 세 등 이 모든 것도 이제부터 그들에게 면제합니다.

 

이 결정 가운데 어느것 하나도 지금부터 영원히 취소 될 수 없습니다.

 

이제 이 편지의 사본을 만들어 요나탄에게 주어서, 거룩한 산 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게 배려해 주십시오. ''

 

트리폰이 흉계를 꾸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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