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여러 생각들이 머리속을 메우고 있다.

내 미래에 대한 생각, 그리고 지금의 나... 아르바이트에...

졸업작품... 가끔씩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 쯤이면 또 다른 생각이 내 머리속을 메우곤 한다.

 오늘 아르바이트를 마치며 집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제대로 되어 가고 있는건가?!

 가끔씩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을 때가 있다. 그때마다 난 깜짝 놀라게 된다.

왜 이렇게 하고 있는 거지?! 무책임한 내 자신에 대해서 실망도 많이 하고... 따라서 노력도

많이 해보았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 그런 생각들이 요즘

머리속에 가득차 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걸 어떻게든 피하기위해 어떻게든

넘어가려는 무책임한 행동..

 새천년 부터 이런 모습들을 더 이상 보이고 싶지는 않다.  무능력 이란 말 ’죽어도

듣기 싫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