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생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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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nextqueen] 쪽지 캡슐

2000-02-09 ㅣ No.291

고마움...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만 사는 것 같다.

 

왜 내가 그 사람에게 고마워 해야 하는가?! 하는 오만한 생각...

 

잊고 있었던 사람들...

 

 오늘 어머니께서 외삼촌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왜 그러실까?! 삼촌께서 무슨 볼일이라도 계신것일까?! 하고만 생각했다.

 

근데... 어머니 왈... ’삼촌이 안부 물어오더라. 너도 가끔씩이라도 전화는 해야지..’

 

뜨끔했다. 아... 내게 도움을 많이 주신 분인데...

 

 죄송하기도 하구... 전화하기도 뭐 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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