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동안 한 번도 찾아가지 못하다가 어제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간 성가대에서..

얼결에 노래까지 허구... 계속 나오라고.....

간만에 간식이나 사들고 목에 힘주구 기냥 성가대 분위기나 보려구 했었는데...

암튼 모르는 얼굴두 많았구... 아는 얼굴들은 무척 반가웠구여....

앞으로 좀 더 밝게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여...

어제 밖은 추웠는데 역시 성당은 주님의 따스한 은총과 너그러움과 포근함이 더해져서

그런지

별로 추운줄도 모르고 다들 영적으로 충만한 모습도 보기 좋았구여...

하나같이 벌리는 입에서 쏟아내는 기도와 같은 선율... 그리고 주님의 자녀로서 자랑찬 모습

다들 주님의 가정안에 모두가 한 형제 같은 모습이 역시 보기에 좋았습니다.

항상 주님의 영광과 권능을 느끼고 사랑받는 열혈 엠마우스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너무 점잖게 썼나?....   어차피 농담인거 다 알텐데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