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애고~~~ 힘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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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sien77] 쪽지 캡슐

1999-12-29 ㅣ No.521

오늘은 아침부터 왜 이리도 ~~~~~~~ 일이 많은지...

출근해서부터 지금까지 (퇴근하기 1시간 30분 전...) 정신이 하나도 없어여...^^

바쁘게 사는 건 좋은 것 같은데...

애구~~~~~~ 넘 힘들당...^^

(이번 겨울에는 몸보신을 좀 해볼까나... 그런데 뭘 먹으면 몸보신이 되려나??

  저번에 레지오 아저씨들이 아주 아주 맛나게 드셨던 개구리를 먹으면 되려나..?

       아님, 멍멍이를???)

 

애고~~~~

오늘이 우리 회사 ’송년회’날이예요...

’희래등’이라고 아주 아주 유명한 중국집에 간다는데...

맛있는 음식 먹을 생각에 행복하기 보다는...

고놈의 술때문에 걱정이랍니다...

생각 같아서는 아무리 마셔도 끄덕 없었으면 좋겠는데...

타고난 체질 덕분에...

알콜 비스므리...한 것만 들어가도 얼굴이 화끈화끈... 정신이 오락가락...

학교 다닐때는 그럭저럭 버틸만 했는데...

회사분들하고 술자리를 할때는 버티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올 겨울에 몸보신을 열심히 해서리... 내년 연말에는 발굴의 실력을(?)...^^)

 

어쨓든...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인만큼 모두들 기분좋게 먹고 마실수(?) 있었으면 좋겠어여...^^

 

가만 보니....

전례부도 송년회를 하는 것 같구...

레지오도 하는 것 같은데...

어찌 성가대는 아무 소식이 없네여...

술은 잘 못하지만 불러만 주신다면...

열씨미 달려가서 기분 좋은 얼굴로 앉아 있을 수는 있는데...^^  

어찌 된거예요... 토마스오빠!!!!

 

암튼...

오늘을 포함해서 3일밖에 남지 않은 1999년 자~알 마감하시구요...

새해에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음 또 뭐가 있더라...

아!

그리고 저를 포함하야...^^

짝없는 여우들은 멋지고 따뜻한 ’늑대목도리’를... 글구..

짝없는 늑대들은 귀엽고 이쁜 ’여우허리띠’를...

꼭... 꼭...꼭...^^

찾으실 수 있기를 두손 모아 ...

기원합니당당당...^^

 

착한일 하면 복을 마~~~~아~~~~~니 받는데요... 평~~~~~~~~~~~~쌩!!!

그러니 열심히 중매합시다...(?)^^

그럼,,,

 

  H A P P Y   N E W   Y E A 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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