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희망찬 새천년

인쇄

문정호 [roma] 쪽지 캡슐

1999-12-28 ㅣ No.728

우리는 서로 몸을 부딧히며

살아 갑니다.  이사람 저사람 요사람 저런 사람 이런사람

그러면서 출근하고 그러면서 하루의 일터에서의 직무를 마침니다.

그리고 콩나물같은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아니면

승용차로 가득한 차선을 지나 다음 의 사생활의 목적지를 향하여 바삐 움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가운데에서 내일의 미래를 설계를 합니다.

어찌 살아야하나 어떤식으로 삶을 이루어 나가야하나

내일은 그여자에게 어떤 말을 해야하나

어떤 만남을 준비하여하나

내일엔 아내에게 어떤 남편이되어야 한다든가

어떤 아내가 되어야 한다든가!

그런 생각을 한번쯤은 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다음엔 어떤 회합을 하여야 한다든가

다음엔 어떤식으로 즐거운 나눔을 할수있을까!

다음엔 어떤식으로 우리안에 주님을 만나야 한다든가 !

우리는 그런 연구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그런식으로 언제나 그랬듯이

준비없는 만남이나 준비없는 사이라면 준비없는 모임이라면

그안에서 어떤 희망을 찾을수 있는지!

우리는 곧 대희년을 맞이 합니다.

그럼 대희년을 맞이할 준비는 과연 되었나요!

과연 준비가 되었느냔 말입니다.

 

 



1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