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멋진 청년 바오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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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미 란 [charmer] 쪽지 캡슐

2000-01-24 ㅣ No.1044

굿 뉴스에 가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직접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종종 애용할 것 같아요.

 

저는 바오로 네째 마당을 맡은 마당지기입니다. 1월 30일에 성북동에 있는 안나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간답니다. 아침 일찍(9시 성당에서 모여요) 일어나시기가 힘드시겠지만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가뿐히 일어나실 수 있으실거에요.

안나의 집은 돌보아주실 가족이 없으신 할머니 30여 분과 수녀님 8분이 계신 곳이지요. 우리가 할 일은 청소하고,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이랍니다. 쉽죠?

 

우리가 잠시 시간을 내어 베푼 작은 사랑의 실천이지만, 훨씬 큰 사랑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부모님이나 어른들에 대한 우리의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거에요.

많이 많이 오실거죠? 할머니들이랑 수녀님들이랑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답니다.

바오로 여러분, 우리 행복한 시간을 같이 나눕시다.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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