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추기경님을 보내는 우리 주교님을 바라보며 |
---|
가장 따뜻하고 가장 편안한 곳에서 하느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웃고 계실 추기경님을 상상해봅니다. 하지만 보내는 이에 마음은 그게 아닌가봅니다. TV에 비춰지는 주교님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눈물을 흘리시면 좋으려만... 너무 많이 아파하지 마세요, 너무 많이 그리워하지마세요. 그런 주교님모습을 바라보면서 가슴아파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추기경님은 빛으로 사라지셨지만 주교님께서는 우리에 멋진 빨간모자할아버지로 계셔야죠.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리 주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