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코이노니아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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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수 [nagun] 쪽지 캡슐

2000-08-12 ㅣ No.4436

저는 중고등부 교사회 나연수 안토니오 입니다.

 

코이노니아를 다녀온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힘이들지만 저에게는 많은 것을 배울수있는

기회였습니다. 학생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교사의 입장에서 참여하는 캠프는 역시 많은 것이 달랐습니다.

 

첫째날 공동체예식을 하면서 저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녁의 야추를하면서 나 자신의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둘째날 대동놀이를 하면서 교사의 단합을 생각하였으며, 저녁의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나자신의 교사로서의 미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셋째날 공동체미사를 드리면서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저는 아무것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느낄수는 있었습니다. 지나온 6개월동안의 교사생활에 대한 반성과 나자신의 앞으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그리고 제 주위에 계신 교사분들과 신부님 수녀님의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년 코아를 마음속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많은 것을 느낄수 있다고 확신을 합니다.

 

캠프준비에 힘쓰신 모든 교사분들과 지켜봐주시고 힘써주신 신부님 수녀님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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