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 찬미 예수

신부님의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신부님, 다니엘입니다.

축하드린다고 전화드렸는데, 안계시더군요. 아깝다....

봉천동에 인사 다녀왔습니다. 주임 신부님(조원행 신부님)과 부주임 신부님(이승철 신부님) 모두 편하게 지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긴장했나봅니다.

신경성 위염이라나요..........지금 죽을 먹고 있어요.

본당 들어가기 전에 빨리 나아야 하는데......

괜히 신자들 걱정시키고 그러면 안되잖아요. 그쵸.....?

첫 부임지라서 그런지 걱정도 되고, 무척 긴장됩니다.....

신부님도 그러셨는지요?

안정되면...........다시 연락드리지요.

신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999년 11월 30일

대림 제1주간 화요일

다니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