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최성창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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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yourlilac] 쪽지 캡슐

2001-05-03 ㅣ No.998

 

이거 왜 이래~??!!!

 

나 오빠 이름 다 알고 있어~!!!

 

내가 남정네덜 이름을 월마나 잘 외우는데...

 

성가대 첨 온날두 아이큐 테스트하는데 남자이름은 세례명까지 한번에 다 외웠어~!!!

 

물론 세례명은 모르는척 했쥐...

 

언니들 이름을 다 못 외웠었으니까... ^^;

 

나 오빠 이름 다 알고 있었어... 피피피...

 

부활절날 노래방도 다 기억한다, 뭐...

 

내가 그 때 "학사님 XX~"라고 오버한 것두 다른 사람들은 다 못들었는데

 

오빠만 듣고서 학사님이랑 셋이서 뒤집어졌잖아...

 

(근데 절대루 XX를 말하면 안 돼~!!! 꼭이야~!!!! 학사님이 쫌 그렇잖아..

 

내가 그 때 너무 결례를 했쥐... 반성하고 있어... )

 

글구 밖으루 나와서 내가 은주보고 병뚜껑 가져와서 머리 박으라니까

 

(살벌한 분위기 아니구 잼있는 분위기였음..)

 

오빠가 나보고 여군 갔다왔냐고도 그랬구...

 

피~ 내가 얼마나 많이 기억하고 있는데...

 

글구 나 계속 "교감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데...

 

싫어~???? 난 좋아.... 그럼 부르지, 뭐....

 

"성창이 오빠"라고 하면 feel이 안 올거 같어...

 

호칭엔 항상 이 feel이 중요한데 말야...

 

남자친구한테 "야~!"라고 하면 feel이 엉망이 되잖어...

 

난 오빠한테 "교감 오빠"가 좋아...

 

근데 오빠가 싫다면.... 생각해 볼께...

 

내가 998번인데 1000번은 누가 할까~????

 

내가 하고도 싶은데 난 지금 올렸으니 1000번은 다른사람이 하겠쥐...

 

자, 그럼 담에 또 봐여~!!!

 

 

 

 

 

인혜 카타리나

 

 

 

 

 

PS. 글구 나 스테파노 축일이 12월 26일인것두 알어~!!!!!!!!!!

 

PS. 글구 정말 귀여운 노래소리가 들어 있는 파일 하나 올려여...

 

이거 듣고 넘 귀여워서 ...

 

아~ 나두 빨랑 결혼해서 애기 낳을까부당.... ^^;

 

 

 

첨부파일: 애기소리 - Somewhere out There.mp3(252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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