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아가리] 벙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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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정 [bae1014] 쪽지 캡슐

2001-05-04 ㅣ No.1005

~

 

게시판에 종이쪽지가 1000개나 붙은 거.

 

이거 다 뗄려면 힘들겠군(그냥 붙여놔~ ^^)

 

미연이 누나~ 축하해요 1000번째라~

 

드라마 찍으랴, 시나리오 검토하랴~ 밀려오는 CF 고르랴 바쁜 중에도 이렇게~......

 

근데 누나, 글 올리면서 등골이 오싹하지 않았수?

 

1000번째 글이라고 여유있게 올리다가,

 

한 두 줄로 승부하는 ’얍삽족’(일명 쩡~*족 -,.ㅡ;;)한테 걸려서 영광을 빼앗길까봐~...

 

내 어제 회식이 있어서리~ (마음이 *^___^* ) 어여쁜 누님에게 기회가 왔었나 보구려~

 

이제 뭐 10000번째를 향해서 달리는 건 시간문제네요. (지금까지 2년 반 정도걸렸으니깐 한 20년? -.-;;)

 

어쨌든, 누나 크~게 한턱 내세요, 1000원짜리로다가 ^^(엥, 그럼 10000번째라도 10000원이네? 에~ ... 그게 어디야 ^..^)

 

그른데 1000번째 글을 잴 먼저 본 사람한테는 뭐 없나?

 

이상, 아침에 갑자기~ 내린 비를 손수건으로 가리며 쫄딱~ 맞은 배아가리베드로쩡벙실석정

 

였슴다.

 

>쩡<

 

성가대에 피아노가 생겼다며?

 

멋진 상훈이 형이 기증하신 거라며?

 

형, 한 턱 내세요.

 

이거 보면서 한턱 노이로제에 걸릴 법한

 

김 모 반주자 카타리나...도 심심하니까 한 턱 내라. ^^

 

앗~ 그새 1001번마저 뺏겼당. 떠오르는 닼호스 영미한테... 윽윽윽... 여유는 내가 부렸군

 

그리구 에러가 생겨 1001다음이 1005로~. 1000번째에 그랬다면 당혹스러울 뻔했네. 만번까지 언제 기다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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