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RE:1007]정말 슬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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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넘 아프당...
난 지금 만나던 사람을 유학 보내고 나 혼자 이렇게 지내고 있단다...
그래.. 믿음은 항상 우리를 저버리지 않는것 같다...
우리가 믿음을 포기하는 일은 많지만 말이다...
난 솔직히 그 사람을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지 확신을 할 순 없단다...
그 여자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단다...
난 그런 사람이 되지는 못 할 것 같은데 말이다...
굉장히 외로움을 타는 사람이라서 혼자 라는걸 싫어해..
하지만 보채지는 않을 거니까..
나와 인연인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 내 앞에 나타날거야..
정말 그것만은 믿고 있단다..
내 인연이 내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더라도
난 그를 받아들일거야..
정말 그가 나의 인연이라면 말이다...
좋은 글 고맙고 나두 하나 올릴거란다...
잘 자라... 좋은 꿈 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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