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내'가 아닌 '우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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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LUBY] 쪽지 캡슐

2000-08-02 ㅣ No.1728

 

 

      추억의 빛깔은

      따스함이 묻어나는

      향기로

      새롭게 다가오고

 

      그리움에

      뒤 돌아 보면

      거기에

      내가 아닌

      우리가 있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단단히 묶인

 

      우리는

      가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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