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피정 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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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 이지요. 그리고 가장 불안정한 시기...
그래서 이들을 보면 참 애틋합니다.
단단하게... 혹은 부드럽게.... 잘 여물어 주기를 바랍니다.
한 6학년 친구가 그러더군요.(돌아올 때 함께 왔거든요.) 집에 가서 학원에 가야한대요...
엄마는 자기보다 돈이 더 중요하답니다. 절대로 안통한대요...
피곤한 아이를... 피정에서 받은 무언가로 충만해 있는 아이를 곧장 학원으로 내 몰 엄마가 있을까요...?
아마.. 없을겁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믿지 않았어요. 아직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것이 벽이 되어서 그 벽이 점점 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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