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요한 16,25-33

인쇄

원혜신 [hsw69] 쪽지 캡슐

2000-12-19 ㅣ No.4147

   내가 세상을 이겼다

 

25. "내가 지금까지는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들려 주었지만 이제 아버지에 관하여 비유를 쓰지 않고 명백히

    일러 줄 때가 올 것이다.

 

26. 그 날이 오면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따라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따로 아버지께

    구하지는 않겠다는 말이다.

 

27. 너희는 이미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고 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28. 나는 아버지께로부터 나와서 세상에 왔다가 이제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 돌아 간다."

 

29. 그제야 제자들이 "지금은 주님께서 조금도 비유를 쓰지 않으시고 정말 명백하게 말씀하시니

 

30. 따로 여쭈어 볼 필요도 없게 되었읍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읍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심을 믿습니다"하고 말하였다.

 

31.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가 이제야 믿느냐?

 

32. 그러나 이제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 두고 제각기 자기 갈 곳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아니 그

    때는 이미 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33. 나는 너희가 나에게서 평화를 얻게 하려고 이 말을 한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하고 말씀하셨다.



1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