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내 꿈에 재훈오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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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지 [ssarang79] 쪽지 캡슐

2000-08-23 ㅣ No.3892

있잖아요..

글쎄 오늘 성당에서 미사드리는 꿈을 꾸었거든요.

구래서 울 성가대 사람들이 많이 나왔어요..

 

헷~ 어제 대희년 소미사(맞나..? ^^;)에 빠져서 그런지 오늘

꿈에서 아주 거대하게 미사를 드리는 꿈을 꾸었거든요.

근데 꿈에서 울 성가대사람들이 검은 단복을 멋있게 입고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하~~ 얼마나 멋있던지.. ^^*

성당두 무지 컸구요, 또 사람들로 꽉 찼어요.

 

그치만 꿈에서 연지는 왕따가 되는거에요..(아무래도 어제 미사를 빠져서 그런듯..)

얼마나 울고 싶었는지..아무도 모를거에요~ ^^;

나두 그 검은 단복입고 노래부르고 싶은데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고

나몰라라 하는거에요.. 가시방석에 앉은것처럼~

근데..근데.. 울 성당 강신부님께서도 날 못본척 하시면서 계속 미사를 진행하시는거에요...아앙~~~~!!

 

힛~ 근데 다행인지 몰라도 마침 내 옆에 앉아있던 재훈오빠가 다독거려주어서

그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근데 진짜루 재훈오빠는 내 꿈에서 한 것처럼 사람들을 챙겨주는 착한 오빠 맞아요..?

내 보기엔 안그런거 같은데..(헷~ 농담이에요..^^)

음하핫~~ 암튼, 꿈에서 재훈오빠 고마웠어요!!

 

글고 오늘은 연지.. 평일연습 꼭 나갑니다.

또한 다음에 울 성당에서 있을 소미사에도 나가도록 할께요..

아무래도 어제 빠져서 하느님이 벌루 그런 꿈을 꾸게 한거 같거든요.. ^^;

 

오늘의 교훈:

다들 언젠가는 연지처럼 이런 꿈 꿀지 모르니깐 참여 잘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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