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주영아! 나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과 함께 하려고 하는 주영이를 보게 되어 무척 기쁘구나.

시도 때도 없이 십자가를 지고 가라고 다그치시는 예수님이 왜 그렇게 좋은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진정으로 예수님의 벗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단다.

주영이가 앞으로 예수님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벗이 되길 기도할께.

새벽미사에서 만날 수 있어서 고맙고, 하느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오늘 회사에서 조금은 피곤하겠지만, 아침에 받아먹은 성체의 힘으로 힘찬 하루, 보람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1요한 5,4)

다음 주에 '행복한 장의사' 함께 보러 갈 날을 기다리며,

주님 안에 사랑담아 주영이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