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1148][魔月]바보들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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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환 [moonfish] 쪽지 캡슐

2000-02-23 ㅣ No.1152

바보들이라.. 바보라는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나로써는..글쎄..그렇게 달가운 소리는 아닙니다.

참고로 나와 그의 동료들은 바보라는소리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바보들만큼 순진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바보들이 하는 사랑이나 행동은 무모하리라만큼 저돌적이고 적극적이고..음... 또..

또 바보들에겐 걱정 꺼리가 없죠..

그들이하는 걱정이란.. 일반인들이라고 생각돼는 존재들의 걱정에는 발끝에도 미치치 못하는게 대다수 입니다.

그런 조그마한걱정을 하고산다는게... 저로써느 부럽고.. 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횡설수설의 천재라... 그건 횡설 수설하는 바보일수도 있다는거겠군요.

음..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그걸 글로 표현하려하니깐... 어렵군요..

그렇다고 우리친구들의 모임에 끼울수도 없고..

언젠가는 바보가 얼마나 좋은것인지...알게되는 날이 오겠죠..

그런날이 오지 않게된다면...나는 바보란 소리이겠죠...

아~~기분 조아..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해도 될란지...

아람이 바보....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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