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한번쯤 나를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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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Young [piat76] 쪽지 캡슐

2000-02-27 ㅣ No.1197

지난날 나의 모습을 한번쯤 돌아보고 있는지 하늘을 바라보듯이 조용히 마음을 모아 그려보았으면 합니다

 저는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어요

그것도 다른 사람 아이디를 빌려서 한번들어오면 꼭

메시지를 남기고 가야한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지난 두어달동안 저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 형제 자매님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향기를 내고 있슴을 느껴요!

 처음은 하기 힘들고 어려웠던 새벽 미사도  이제는

열심히 참여하려고 하는 모습들,

 그리고 처음 단체에 들어와서 어색해하는 모습,  이야기하기

버거웠던 사람들에게도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의 온기에 용기를 내어 이제는 평화를 전하려고 열심히 노력도 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어느 때인가 또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이 될것 입니다

 그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그리고 나의 삶을 바꿔 놓았던 그 무엇인가에 대한 확고한 신앙의 맛을느꼈다면

훌륭하게 극복 할 것입니다

 처음 내가 시작하려는 그 열정를 가지고 있다면,

아니 그때의 그 아련한 그리움만이라도 남아있다면,

 모든 것은 나를 힘들게는 할지언정 그대로 멈춰서있게는

못할 것 입니다.

 가끔 시간이 주어진다면 먼 하늘의 구름과 바람과 온유한

나의 마음을 하얀 도화지에 사랑이라는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나의 주위에 있는 또  다른 힘이들고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그릴수 있게 나의 색연필을 건네보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이 주님이 바라는 모습이고 우리가 해야할 소명이겠지요

  열심히 활동하세요 신비로운장미 김안드레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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