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 찬 미 예 수 님 !

산 마르코 대사원

베네치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원으로 중세 이래 베네치아 공화국 총독의 예배당이었으며, 9세기에 창건되었으나 소실되고, 1063년부터 10년에 걸쳐 재건되었다.

건축양식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나 내부는 완전한 비잔틴 양식 이고, 곳곳에 금박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황금의 교회’라는 별명이 있다.

산 마르코 광장

수많은 비둘기떼가 모이는 광장에는 카페 테라스의 테이블이 놓여 있어 휴식에는 안성맞춤의 장소이고, 점심시간에는 악사들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선착장이 있는 바다에 면한 부분을 피아체타라고 하는데, 이곳에는 멀리 콘스탄티노플에서 옮겨온 흰 대리석으로 만든 2개의 원주가 있다. 원주 위에는 베네치아의 수호신 날개 달린 사자와 성 테오도르 상이 있다. 요즘에는 밀 물 때 이 광장의 일부가 바닷물에 잠긴다.

광장 동쪽으로 베네치아의 상징인 흰 대리석의 열주가 줄지어 있는 회랑이고, 산 마르코 대사원과 잇닿아 있는 건물들은 두칼레 궁전은 비롯하여 모두 베네치아의 명소이다.

사랑합니다!

김춘열(데오도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