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퇴근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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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1999-12-04 ㅣ No.3444

지금 시각 새벽 2시 45분!!!

작업실에서의 작업이 끝나고 다 아시는 편안한 곳(?)에 와서 낙서중입니다...

12월에는 행사도 좀 있어서 그런지 매일 출근하게 되네요...

바쁜 것도 좋지만 내 주위 사람들과 조금 멀어질까봐 그게 걱정이군요...

안 그러려구 노력은 하는 중이지만... ^^*

퇴근하면서 이렇게 생각해보면 생각나는 얼굴들이 참 많더군요...

가끔 그런 생각도 합니다...

지금까지 내 주위에 있었던 모든 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지금의 나의 길을 만나기 위한 초석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합니다...

이 길을 선택하면서 했던 많은 고민과 갈등!!!

하지만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고 용감(?)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것!!!

운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때 아침미사를 드리면서 며칠동안의 복음 말씀이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의 뜻이다. 나를 믿어라’ ~~~~

이런 내용이었씀다...

그래서 믿고 쉽게 선택할 수 있었죠...

후회는 없씀다....

이 길이 배부르지 않다는 거, 평범하지도 않다는 거 잘 알면서도...

전 쉽게 이 길을 선택했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늘 함께 해주실 주님이 계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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