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시계가 내손목을 떠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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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신 [nuriyoo] 쪽지 캡슐

1999-12-05 ㅣ No.3458

울 오빠가 생일때 사준 예쁜 시계를 잃어버렸어요.흑흑~슬프다.아!슬포...............

설마 설마 했는데..진짜로 없더라구요.

 

오늘은 친한 친구 결혼식 날이였는데....시간이 너무 이른 시간이였기에 (11시30분)재빨리 옷입고 나간다는게 너무 허둥됐는지~

지하철에서  시계를 보려 하니 그땐 이미  제 손목에 없더라구요.

아이구...속상타!

여러분 결혼식 할땐 좀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 넉넉히 준비하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1년도 함께 있지 못했는데...참 많이 자랑하고 다닌 시계였는데...

이렇게 없으니 넘 허전한 것 있죠?

그동안 핸드폰을 시계로 이용하느라 시계를 잘 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막상 손목에서 없으니 넘 허전하구 눈 앞에 아른 거리는 것 있죠?

나의 덜렁됨을 탓하며.. 속상속상 또 속상~오늘은 슬픈 일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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