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다짐]곤잘님의 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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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영 [hansband] 쪽지 캡슐

2000-02-23 ㅣ No.2912

 

   곤잘님의 시를 증오하던 제가

 

  이제 마음을 고쳐먹기로 하였습니다.

 

  

  주일학교 졸업을 앞두고 무척 우울(?)해 보이는

 

  그리고 씁쓸한 미소를 짓는 곤잘님을 뵈었습니다.

 

  이제 가시는 곤잘님의 시를 더이상 증오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곤잘님께 시 한수 올립니다..

  오른쪽은 해석입니다..

 

 

               제목: 곤잘 곤잘 곤잘...

  곤잘 곤잘 곤잘래스..

  아! 그는 누구인가!!!

  

 

 

  산채스가 물어봤네..

  곤잘곤잘 어디있나..

 

 

  곤잘곤잘 밥먹는다

  좀있다가 다시보세...

 

 

 

<-(1연)곤잘래스를    

   찬양함을호소

 

<-(2연)곤잘래스를   

   그리워하는

   모든이의 마음을 산채스

   를 통해 대변함..

 

<-(3연)일상적인 생활을   

   나타냄

   으로서 곤잘도 하나의

   우리와 같은 인간임을

   알리며 공감대 형성 &

   나타나지 않는 곤잘의

   풀리지 않는 신비로움

   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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