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갈무리 아직도 건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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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soo7512] 쪽지 캡슐

1999-12-15 ㅣ No.209

안녕하세요!

 

저는 박수현 쥬리아라고 합니다. 고덕동 성당에 다니고 있죠...

아직도 갈무리는 건재 하군요... 기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갈무리에 참가를 했었죠...^^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아주 어릴때 부터...)는 둔촌동 본당에 다녔었거든요...^^

둔촌동 성당을 떠난지 음~ 7년이 되었군요...(세월 무지 빠르네요...)

 

게시판의 글을 읽고

갈무리 연습하던 시절이 떠 오르더군요...

고 1때는 어설픈 무용을 한 것 같구,,, 고 2때는 뮤지컬을 한것 같아요...^^

뮤지컬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가사를 개사하고, 춤도 짜고...

연습에 연습...참 소중한 추억입니다...

그 때 그 친구들 보고 싶군요...^^

다들 잘 지내는지...

 

언제나 둔촌동 게시판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희 동기들이

(중고등부 친구들) 안 보인다는 거예요...

참고로 저는 74 호랑이입니다...

아는 얼굴들이 있으면, 더 고향같은 느낌이 들텐데...

^^

다들 사회생활에 바쁜지...

그리고 여자애들은 벌써 3명이나 시집을 가서...^^;;;

그리고 비오(임비오 비오)도 갔군...

 

하하

제가 너무 옛 생각에 젖어서리...^^

죄송합니다...^^

 

중고등부 후배 여러분(제가 감히 후배라 해도 될까요?...^^’) 열심히 준비하셔서...

즐거운 갈무리 만드십시오...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고요....^^

그럼 이만...꾸벅~

 

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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