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3월23일주보=주님 고통 동참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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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희 [tigna] 쪽지 캡슐

2002-03-21 ㅣ No.1412

             

성주간입니다.

그리 멀기만 느껴지던 부활을 막바지에 두고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를 청하는 아침...

 

주님의 수난과 고통에 동참하며

저의 삶을 돌아봅니다.

 

당신의 수난과 고통으로

당신의 처절한 사랑으로

한 방울의 피와 물까지 쏟으시는

주님 앞에

무엇을 내어 놓을 수 있을까....

 

주님,

오직 당신 사랑으로만

저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고백하며

오로지 당신께 의탁하고

당신께 봉헌하렵니다.

 

눈물을 흘리는 한 송이의 꽃이

당신을 닮고파하는 저의 모습이기를 청하는

사순의 아침,

당신께

사랑을 고백하며

두팔을 벌려

사랑으로 저를 쳐다보시며

기다리시는 당신을 향해

용기를 가지고

한 걸음을 옮겨 놓으렵니다.

 

주님, 당신의 부활에

당신의 영광의 옷을 입고

우리의 삶이 사랑과 평화를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은총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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