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소문을 듣자하니 오는 20일에는 03 저지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던데..

그러나 특강이 있는 날 고대 교내에서 정치적수단으로 본 특강을 이용하려는 03을 인정하지 않고 그를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라더군요.

참 재밌네요.

문전박대를 무릅쓰고 망신을 바가지로 당하면서도 끝까지 헛소릴 남발하는

그 자의 모습.

기를 쓰고 특강시간을 이용해서 남은 헛소리를 죄다 뱉어내려는 모습.

ㄸ.고집을 부리는 그 자의 모습이 매우 추잡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요즘처럼 사는게 밍숭맹숭 할때 씹을 거리를 던져주는 03같은 자들이

고맙기도 하네요.

한 신문에 의하면 부총학생회장 등 총학간부 3명은 행정학과 대통령학 강의실을 찾아가

"대통령학을 듣고 있는 학우분들께서 김영삼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평가하고

학문적 연구를 위해 김 전 대통령을 직접 강의자로 하여

비판적 평가를 하고자 하셨으나

그 수업권을 침해한 결과가 돼 사과드립니다"

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배포했다더군요.

재밌습니다..

기우오빠는 20일에도 티비에 나올까나?

하여튼 즐겁게 사는군요. 모두들..

아~~ 머 재밌는 일 없나???

쩝...

무료한 삶이구나....

더 쑈킹한 일로...

머 없나??

나는 네모난 공간안에 갖혀있는 사람..

세상 사람들이여!!

나에게 더 shocking하고 interesting한 일을 던져달라.

내 삶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