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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god1052] 쪽지 캡슐

2000-12-30 ㅣ No.1687

ㅋㅋ..

 

뭔 일인가 하실라나요..?  헤헷.. 오랜만에 글 올려요..

 

이야기 하나 하려구요..  제 얘기지만..  한번 들어주세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소년레지오 단장, 계약의궤 단장 을

 

겸직하면서..  아무래도 애들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썼어요.

 

활동이며 행사며..  그야말로 애.들. 이었으니까요.

 

그러는 사이에 계약의 궤가 많이 쓰러져  ㅠㅠ 갔고 지금은 단원 3명의

 

흑흑..  ㅠㅠ   새해부턴 달라지려구요.

 

어제 부로 소년레지오를 탈단했습니다.  꼭 그이유 만은 아니였지만..

 

저보다 더 나은(!) 분께 제 자리를 물려주고

 

이제 청년팀에 열심하려구요..  저 기특하져~?  *^^*;;

 

소년레지오 하면서 힘들었던 점도 많았구,,  

 

보람을 느꼈던 적도 많았어요.

 

청년팀과는 다르겠지만 소년레지오를 이끌었던 저력(??)으로 계약의 궤를

 

이끌 생각이에요.

 

그거 알까요..?  제가 소년레지오를 하면서 느낀건데..

 

애들은 친분관계에 굉장히 민감해 해요.  

 

자기가 친한 사람있으면 하구 아니면 안하구..

 

청년들이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앞으로도 청년활동을 하려는 친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과연.......  30개월 동안 제가 했던 일들이

 

얼마나 빛을 발할진 모르겠지만..  저 혼자 힘으로 안된다는거 알지만..  

 

이제 주일 청년미사 때 청년들 얼굴 많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다 같이 노력해요..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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