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지금 왔습니다..

인쇄

박모란 [moran79] 쪽지 캡슐

2000-02-09 ㅣ No.251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가대의 비공식 연습이 있던 날이었답니다. 은영언니, 정진이, 정화, 재희 그리고 저.. 이렇게 5이서 모여서 조금 연습을 하고.. 거의 수다로 한시간을 보냈지요.. 은영언니가 처음 대건방 문을 열고 들어올때.. 모두.. 놀랐쥐요.. 꼽슬거리는 머리.. 히히.. 락커소녀!! 지금.. 주여를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12분정도 걸리는 군요.. 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참 걱정이랍니다. 잘 할 수 있을지.. 이번 연주회.. 북한 동포 돕기 하는 거 아시죠?? 제발 저희가 다가가서 표 한장 사달라 부탁할 때 매몰차게 거절하지 마시고.. 한번 만이라도.. 쳐다봐 주세요.. 네!! 그리고.. 꼭 사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 밑에 글을 보니.. 새로 들어온.. 유일한 81년 생이.. 성훈에게 형이라 한다고.. 음.. 성훈.. 너두.. 80 초 이지만.. 우리에게.. 누나 형이라 불러서.. 재형에게도.. 그런것?? 그치만.. 2월이면.. 너그들 동기 아닌감?? 재형이가 형이라 부르면 참.. 승조가 민망하겠구나... 어쨌든.. 새로 들어온.. 신입들이.. 열심히 해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멋쥔 연주회 및 창립제를 만들어 봅시다.. 기대된다.. 그럼.. 마니또에게 서로서로.. 잘 하시기를 바라구요.. 26일날 연주회날.. 발표할 그 날을 기다리며.. 빠이.. p.s 글구.. 편지 쓰기 걸리신 분들.. 문자로 편지쓰기만 보내시지 마시고.. 제발.. 손으로 직접 쓴 편지 좀 보냅시다.. 문자 보다는.. 솔직히.. 직접 쓴 것이.. 더 성의 있고.. 좋지 않을까요? 받는 사람도.. 기분도 더 좋고요.. 그러니.. 손으로 쓴 편지 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기간중에 한 번은 쓰는 것.. 그건 꼭 직접 쓰신 편지로.. 예쁜 편지 봉투에 넣어서.. 연습 때.. 뒤에 넣어 놓는.. 우체통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제가 배달을 해 드리지요.. 그리고.. 절대루.. 가 우편함에서 맘대루.. 꺼내가지 마세요..!! 아셨죠? 그럼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이만.. 빠이.. 안녕히 주무세요!!

3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