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꼭필독] 하느님의 나라 그 자체가 각자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869_tran KH_errors[성경공부_하늘나라] 1293_evangeli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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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ㅣ No.1472
질문 1: 다음은 루카 복음서 17,21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발췌 시작) 여기서 말하는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 안에(within)"를 말하는 것인지요?
질문 2: 하느님의 나라가 우리들 바깥에, 그러나, 가운데에/사이에 있다면, 구체적으로, 도대체 어디에 이 나라가 현존/실재하고 있는 것인지요?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2월 9일] 질문 3: "하느님의 나라" 가 영성체가 있는 교회 안에 이미 도래하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면, 그렇다면, "주님의 기도" 중에 우리가 "당신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기도하는 의미는 무엇인지요? [이상, 내용 추가 끝]
질문 4: 그렇다면,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표현에서 이 나라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여야 할까요? --------------------
당부의 말씀: 답변:
+ 찬미 예수님!
0. 들어가면서
1.
(발췌 시작)
[21] 너희들 사이에(among you): 사이에(among)로 번역된 그리스어 전치사는 또한 "안에(within)"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 나라의 현존에 관한 루카 복음서에 있는 다른 문장들에 비추어(루카 10:9, 11; 11:20을 보라) "사이에(among)"가 선호되어야 할 것입니다.
1-2. 다음은 루카 복음서 17,21에 대한 "주석 성경"의 주석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1-3. 다른 한편으로,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within) 있다]" 라는 제목의 저서를 출판하였던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Tolstoi, 1818-1910년)는 1901년쯤에 러시아 정교회로부터 파문당하였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다음의 저서 (제목: A Revolution of the Spirit: Crisis of Value in Russia, 1890-1924), 제209쪽을 참고하십시오:
다음은 바로 위의 출처로부터 발췌한 것입니다: (발췌 시작)
그(톨스토이)에게 있어 "하느님의 나라" 는 오로지 "우리들 안에(within us)," 혼자의(solitary) 그리고 고립된(isolated), 각 인간(each human person) 안에 있을뿐이며, 그리하여 그에게 있어 구원이라는 일(business of salvation)은 어떤 배타적으로(exclusively) 내면적인, 개별적인, 그리하여 공동체적이지 않은(non-communal) 일입니다..
여기까지가 질문 1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 2: 하느님의 나라가 우리들 바깥에, 그러나, 가운데에/사이에 있다면, 구체적으로, 도대체 어디에 이 나라가 현존/실재하고 있는 것인지요?
질문 2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2.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73.htm <----- 필독 권고
2-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왜냐하면 ‘하늘 나라’ 또는 ‘하느님 나라’ 가 이미 교회 안에 존재하고 종말에 완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명기되어 있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865항의 가르침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398.htm <----- 필독 권고
2-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처음부터 이 나라가 교회 안에서 특별히 성찬례를 통하여 계속되고 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라고 가르치시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91년 9월 11일자 교리 교육용 일반 알현 강론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2-4.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개념적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번역 오류들 몇 개" 라는 제목을 가진 필자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2-5.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사회적 관심 - 요한 바오로 2세 회칙 1987.12.30." 라는 제목을 가진 필자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2월 16일] 2-6. 교회 안에 현존하는(present in the Church) 그리고 종말론적 충만함을 향하여 노력하는 그리스도의 나라(즉, 하느님의 나라)와 관계가 있지 않으면 불완전한 상태로 존속하는(remain incomplete), 일시적 양상(temporal dimension)의, "하느님의 나라의 존재에 있어 오로지 부분적인 실재(the inchoate reality of the kingdom)"(#) 가 교회의 범위(confines)를 넘어서 발견될 수 있다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가르침은 다음의 1990년 12월 7일자 회칙[제목: 구세주의 사명(Redemptoris Missio)] 제20항 세 번째 단락에 주어져 있습니다:
----- [이상, 2015년 2월 16일자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2-6: 따라서, 하느님의 나라(즉, 하늘 나라)는 영성체가 없는 곳에는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질문 2에 대한 답변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2월 9일] 질문 3: "하느님의 나라" 가 영성체가 있는 교회 안에 이미 도래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면, 그렇다면, "주님의 기도" 중에 우리가 "당신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기도하는 의미는 무엇인지요?
2-7. 질문 3에 대한 답변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818항 전문입니다:
출처 1: http://www.vatican.va/archive/catechism_lt/p4s2a3_lt.htm#II. « Adveniat Regnum Tuum » (출처 1로부터 벌췌 시작) 2818 In Oratione Domini praecipue agitur de finali Adventu Regni Dei per Christi reditum. 301 Sed hoc desiderium Ecclesiam ab eius in hoc mundo non avertit missione, eam potius ad illam obligat. Etenim inde a Pentecoste, Adventus Regni est opus Spiritus Domini, « qui, opus Suum in mundo perficiens, omnem sanctificationem » complet. 302 (이상, 발췌 끝)
출처 2: http://www.vatican.va/archive/FRA0013/__PA2.HTM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2818 Dans la prière du Seigneur, il s’agit principalement de la venue finale du Règne de Dieu par le retour du Christ (cf. Tt 2, 13). Mais ce désir ne distrait pas l’Église de sa mission dans ce monde-ci, il l’y engage plutôt. Car depuis la Pentecôte, la venue du Règne est l’œuvre de l’Esprit du Seigneur " qui poursuit son œuvre dans le monde et achève toute sanctification " (MR, prière eucharistique IV). (이상, 발췌 끝)
출처 3: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4s2a3.htm#2818 (출처 3으로부터 발췌 시작) 2818 In the Lord's Prayer, "thy kingdom come" refers primarily to the final coming of the reign of God through Christ's return.88 But, far from distracting the Church from her mission in this present world, this desire commits her to it all the more strongly. Since Pentecost, the coming of that Reign is the work of the Spirit of the Lord who "complete[s] his work on earth and brings us the fullness of grace."89
----- 88 Cf. Titus 2:13. -----
(졸번역) 2818 주님의 기도에서, "당신의 나라가 오시며" 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하여 하느님의 나라의 최후의 도래에 대하여 주되게(primarily) 언급합니다.88 그러나, 바로 이 욕망(desire)은, 교회를 바로 이 현재의 세상에서 자신의 사명/임무(mission)로부터 벗어나게 하기(distracting)는 커녕, 교회로 하여금 더욱더 강하게 이것에 전념하게 합니다. 왜냐하면(car) 성령강림(Pentecost) 이후, 바로 이 나라의 도래는, 지상에서 당신의 일을 추구하시고 그리하여 모든 성화를 성취하시는,"89 주님의 영의 일/노동(opus, work))이기 때문입니다.
----- 88 티토서 2,13 참조.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여기까지가 질문 3에 대한 답변입니다.
성직자들께서는 특히 위의 제2항에서 전달해드린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가르침들을 강론 말씀 중에 국내의 가톨릭 교우님들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를 들어, 해마다 열 번 이상의 주일 미사 강론 말씀들에서) 반복하여, 널리 전달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이상, 2015년 2월 9일자 내용 추가 끝]
질문 4: 그렇다면,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표현에서 이 나라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여야 할까요?
3.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ot_32_thu.htm <----- 필독 권고 (발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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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주 3: 각 영혼에 의하여 인지될 수도 있는, 그리고 각 영혼의 바깥에 현존/실재하는, 인지의 대상(object)이 바로, 영성체에서 우리들 사이에/가운데에 초자연적으로(supernaturally) 현존/실재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당신의 공생활 중에 이미 제정된, "하느님의 나라(즉, 하늘 나라, 즉 그리스도의 나라)"임을 위의 루카 복음서 17,21-22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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