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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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욱 [yoonook]
2000-09-14 ㅣ No.4931
가 을 - 김용택 - 사오정네 태풍 사오마이가 데려온 가을비!! 늘 사색을 주었던 여느 가을비처럼 그렇게 조용히 왔다갔음....좋을련만.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 김태영 - 오랜 방황의 끝 추석 잘 보내셨지요? 주님안에 모두 건강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귀경길이 지옥이긴 했지만.... 좋아하는 노랜데 어울릴래나 몰러.... 이 좋은 가을에. 근데 3:0이라니... 이 게 모야?!! E C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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