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잠도 오지 않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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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 [chy502] 쪽지 캡슐

2000-02-22 ㅣ No.590

"...슬픈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 내 맘속에 잠들어 있는...."

 

참 잠이 오질 않는 밤이군요...실은 잠이 오지 않는게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대가로 대신 밤을 꼴딱...하면 안 되겠죠?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 사실.....

 

참 글을 쓴지가 오래된 것 같네요. 아마 한 일주일 된 것 같은데 ..

 

글은 안 쓰지만 매일 매일 5동 식구들이 만들어나가는 게시판. 애독하고 있어요..

 

참 요즈음은 경사스러운 일들이 많이 있네요...

 

우선 영제형이 취직하셨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축하드리구요 첫달 월급은 성당사람들과

 

림스에서 아낌없이(?) 쓰고 싶으시다는 말씀. 안 하셔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농담이구요...취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주 일요일에 농구 한 판 어떨까요?

 

그리고 전례단의 민정이 누나가 졸업을 하시겠네요..축하드리고요

 

졸업식 때 꽃돌이는 작년에 이어 나만이 독점하는 것인가?

 

성가대의 홍일이 형도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엄지양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가게 되는군요...나도 참 그런 시절이 있었군.

 

(나이 드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 때 전 중학교로 가게 되자 되게 우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왠지 초등학생들과는 격이 다를 것 같은.....초등학생들을 보며

 

"얘들이 너무 어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초등학교 때와는 많이 다른 중학교 생활,,엄지양은 잘 할 것 같네요..

 

성가대의 숙이와 그 친구들, 그리고 전례단 이영이, 그리고 사랑스러운(?) 명진이..

 

모두 대학생활 재미있게 시작하세요.....이영이, 숙이와 그 친구들(무슨 서태지와 아이들

 

같군.) 1년 아깝게 보냈다고 생각 말고 더 신나고 알차게 보내면 금방 잊혀질 거 같군...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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