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성당 게시판

연수 신청다 마치고...

인쇄

허다미 [teresiae77] 쪽지 캡슐

2000-06-07 ㅣ No.260

음냐음냐...

어제 아침 10시에 잠실성당에서 모여서...4시까지 꼬박꼬박 공책 정리했습니다..

왜? 연수 신청할려고....

 

루피나 언니의 정성어린 공책땜시 쫌 늦었지만..

혜화동에 성서모임 센터에 갔습니다....

가니 사람들이 박실박실..

봉사자 한명당 공책 한권 이상이니..저희 팀같이 4권 은 보통....

하여간.. 열심히 기다렸더니.. 저녁식사한다고..

7시에 오라나...

하여간... 정희랑 저는 저녁먹고... 둘이 게임하면서 재미있게 한시간 30분을..

카페에서 놀았답니다..

제가 연수 신청한 시간은 8시...흑흑....

 

그래도 수녀님께 칭찬받았습니다..

음홧홧홧.....

다들 열심히 했다며...

감탄하시더군요.. 역시 봉사자를 잘 만났다니깐.....

수녀님도 첫봉사치고 잘 했다고...

 

하지만.. 신부님 면담에서 약간의 난간에 부닥쳤지만...

신부님이 저희 불쌍한 얼굴을 보시사...(거의 비참할 정도의 수준이였음..

머리는 부시시.. 옷은 껄렁껄렁.. 울 엄마 하시는 왈... 인생포기한 패션이라고.. ) 생각치고 못한 행운을 얻었답니다.../

음홧홧홧....

나중엔 저보고 너 정말 직장 다니냐? 하시더군요...(저의 비참한 몰골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죵...--;;)

하여간..

생각치도 못하게..

전원 다 창세기 연수에 보낸답니다..

오늘 전 우리팀 파견미사에 맞추어... 당직날까지 바꿨답니다...

그럼...

 

어제 쉬지도 못하고 오늘 하루 죙일 졸것 같은..데레사



4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