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제목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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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심스러워.... 이 시간까지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컴 앞에만 있으면 이 모양이야.... 이젠 컴이랑 정들어서 그 누구도 우리 사일 떼어놓을 수 없을것만 같아. 전용선이 우리 둘의 관계를 이러코롬 맹글어 놨어. 책임져... 전용선 나빴어. 밤새도록 켜놔서 밤마다 열받던 내 이쁜 컴... 나 봉사활동 간다구 속으론 몰래 울고 있겠지... 나 봉사활동 가믄 누가 내 컴 부팅시켜주지? 아... 맞다. 막상막하로 밤 꼴딱 새는 동생이 있쥐... 내 컴 예민해서 낯가리는데 계속 계속 다운될꺼야... 암... 그래야지...
어제 학교갔다 친구하고 나눈 이런저런 얘기들... 뭐 그리 복잡한지... 끝도 없구... 비상구도 없구... 넘 넘 복잡해... 하루 하루 살아갈수록 세상은 더 복잡해질꺼야. 아주 조금씩 느껴지고 있지... 무서버...
하함~ 오늘은 5시간밖에 못 자겠네... 학기중엔 5시간 자도 쌩쌩한데... 방학땐 택없이 모질라... 이 생활도 8월 말이면 빠이빠이지... 낼 학교가서 엄청 조는거 아닌지... 아 창피... 담부터는 이 시간에 글 올리는 일 절대루 없었으믄... 이게 모야... 남덜 다 자는데... 늦잠두 못자는데... 그럼 울 무서운 아빠한테 혼나지... 미인은 잠꾸러기라는데... 이거 참... 계속 잠을 줄여야하니... 난감하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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