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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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오랜만에 들렀다가 니 글을 보고

 반가워서리 글을 쓴다. 앞으로 우리 

교사회의 잡기장이 쉴날이 오겠구나.

 그래도 가끔은 잊지말고 니 필적을 남기기를 바란다.

용인지 이무기인지는 모르겠다만, 하하, 앞으로 게시판에 주옥같은 글을 많이 남겨라. 그리고 시간나면 누나한테도 편지좀 쓰길.

물론 여자친구가 없으니, 시간은 남아돌겠지?

p.s 철자좀 맞게 써라 하하

    너 초등학교 야간 나왔지?

    앞으로 영호의 활약을 기대하며       0대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