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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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재 [bloodmoon] 쪽지 캡슐

1999-12-31 ㅣ No.365

음...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해야 하는 1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어느덧 바쁘게 한해가 지나간것 같습니다. ’99년 한해동안 정말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신 분들도 있을것이고, 그와는 반대로 정말 아쉬움과 후회만 남는 한해가

되신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그런 힘들고 즐겁고 기억에 남고 어려웠던 99년을

비추던 태양도 모든것을 뒤로하고 먼 기억속의 지평선으로 지고 새로움을

비추어줄 2000년도의 새로운 태양이 앞으로 몇시간 후면 떠오를 것입니다.

새천년에는 모든 신자분들이 정말 즐겁고 보람되고 알찬 한해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참.. 그리고 며칠전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99별꽃들의 잔치’를 했습니다.

저는 많이 가서 도와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오랜만에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과 사랑이 넘치는 주일학교를 보면서 참으로 부럽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아주 성공적으로 끝난것 같다는 생각이 잠자리에 드는 순간에도 들었습니다.

모든 교사분들의 노력과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항상 선생님의 힘든 부분을

도와주시는 자모회 어머님들의 노력이 많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모두를 사랑으로 지켜주시는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아기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이 영원히 마음속에

기억되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안 사실이지만 제가 올린 자료를 어머님들이 많이 받아

보시는것 같아서 앞으로는 어머님들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자료들로

선별해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성당 모든 곳에서 평화가 넘치기를 기도드리며... 이해인 수녀님의 기도시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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