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넝마공동체의 김차균 형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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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을 보고있다가 넝마공동체를 소개내용을 보다가 저는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작년 예비자교리 주일반 2조를 봉사하였었는데 그 예비자 중 김차균이란 형제분이 계셨다 세례명을 무어라 지었는지 모르지만 영세식 때 내가 대부를 선 대자는 부부가 같이 영세를 하였고 아이가 있어서 나는 성서를 선물로 만족하였다
같은 조의 김차균 형제가 본인 대부님과 같이 식사를 같이 하자고 이끌었다 나는 그 분이 무엇하는 분인지 궁금하기도 했었지만 굳이 묻지는 않았었다
영세후 자주 미사에 눈에 띠었었으나 지금 생각하니 요즘 만나지를 못했었다 그 분을 오늘 뉴스에서 보니 반가웁기도 하고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내가 무슨 봉사라도 큰 봉사를 한다고..
노총각이 자식을 둔 김차균 형제가 존경스럽기만 하다 같이 벌어 나눔을 하고 노인네들에게 옷가지를 도와주는 그들의 공동체삶에서 꼭 돈으로만 돕는 것만이 봉사가 아님을 배운다
고렇게 좋은 일로 뉴스에 소개되어야 하는데 나는 카메라 초점에 전국적으로 얼굴팔린 일이 있는데 화물과적으로 모래카메라에 찍힌 씁쓸한 기억만 있을 뿐
김차균 형제님 열심히 사십시요 형제님이 우리 천호동에서 영세하였음을 자랑으로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