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할말을 하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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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 [woong2004] 쪽지 캡슐

2000-06-03 ㅣ No.2624

어제는 말못한 것 뿐이예요

 

할 말은 따로 있죠 그댈 사랑해

 

햇살이 눈에 부셔

 

말을 할 수 없던 거예요

 

눈물이 앞을 가려버려서 할 말을 하지 못했죠

 

그대의 웃음소리 알수가 없어

 

나를 보는 그 눈빛 무얼 찾는지

 

이제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네

 

그대를 보내고 전화 할까

 

어제는 밤새도록 울었죠

 

할말을 다 못하면 눈물이 나요

 

새하얀 거울 속에 당신얼굴 그려 보았죠

 

눈물에 젖은 얼룩진 모습

 

단촐히 웃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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