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꿈은 이러하다만은 이제 그것을 해몽해 드리겠습니다.-----다니엘 2.36

울 성당 교사들 중 일부가 내게 내 아디에 대해 묻더라.

오니가 뭣이냐고....오니 그럴 수가의 오니냐고 난 아니라고

실은 원(one)인데  네 글자 이상이래서 e 가 하나 던 달린 거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근데 해 놓고 보니까 정이 간다. 일단은 오니도 마이 네임이니까.

옛날에 친구 여자 친구 이름이 완영이라는 애가 있었는데 완 (one)영이라고

난 one이라고 별명 지었다. 걔는 지를 김지호라 했지만...당시 우리 친구들끼리 이름을

줄여 말하는게 유행이어서 오에니가 됐다. 그 여자애 별명이라서 오에니를 한건 절대 아니다.

친구한테 맞아 죽기는 싫다. 그 전 부터 오에니란 글자가 좋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3글자로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근데 하고 나니까 오니가 난 더 좋아졌다.

오늘의 말씀..처음에는 맘에 안들더라도 언제 맘에 들게 될지 모른다는 말씀

                   그러니까 안되는 일이나 힘든 일이 있어도 갈 때 까지 가보라는 말씀

                   결론은

                   무슨 소린지 나도 모른다는 말씀......